이채빈 현대미술

이채빈 현대미술


Ate Your Breathe              

mixed media - silicone, steel rod, wrap, needleㅣ830 x 1780 x 320ㅣ490 x 340 ㅣ690 x 630ㅣ500 x 900 | 480 x 730 | 1680 x 320 mm, 2020 



나의 작업은 대부분 다양한 감각을 바탕으로, 그 어떤 결핍의 상태 ㅡ조금 모자란 상태ㅡ로 부터 출발한다. 

결핍 없이는 그 어떤 현실도 없으며, 따라서 역설적으로 그러한 ‘결여’ 자체를 ‘박탈’ 할 때야 

비로소 우리는 현실의 그 어떤 전복과 붕괴를 입에 담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. 

그러한 화학적 작용들의 부산물 들이 나의 작업이라고 일컬어진다. 

내가 사랑하는 결핍의 상태를 통제하며, 은유로서 관객에게 제시한다. 


그 누구도 부재를 증명할 수 없는, 결핍이라는 감정을 가진 오브제들로 어떤 “시적 상태”를 만들어 낸다. 

그리고 어느 순간, 주시하게 되면 불편해지고, 불안해지는 음악적 요소들을 함께 한다. 

제시하는 것들은 분명 한가지 그 이상의 감각을 동원한다. 

‘결핍’을 가진 인간이, 본인의 그것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, 이해하고, 관찰해 가면서 

본인을 대면하도록 사유의 악보를 연주한다.

Ate Your Breathe              

mixed media - silicone, steel rod, wrap, needleㅣ830 x 1780 x 320ㅣ490 x 340 ㅣ690 x 630ㅣ500 x 900 | 480 x 730 | 1680 x 320 mm, 2020 



나의 작업은 대부분 다양한 감각을 바탕으로, 그 어떤 결핍의 상태 ㅡ조금 모자란 상태ㅡ로 부터 출발한다. 

결핍 없이는 그 어떤 현실도 없으며, 따라서 역설적으로 그러한 ‘결여’ 자체를 ‘박탈’ 할 때야 

비로소 우리는 현실의 그 어떤 전복과 붕괴를 입에 담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. 

그러한 화학적 작용들의 부산물 들이 나의 작업이라고 일컬어진다. 

내가 사랑하는 결핍의 상태를 통제하며, 은유로서 관객에게 제시한다. 


그 누구도 부재를 증명할 수 없는, 결핍이라는 감정을 가진 오브제들로 어떤 “시적 상태”를 만들어 낸다. 

그리고 어느 순간, 주시하게 되면 불편해지고, 불안해지는 음악적 요소들을 함께 한다. 

제시하는 것들은 분명 한가지 그 이상의 감각을 동원한다. 

‘결핍’을 가진 인간이, 본인의 그것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, 이해하고, 관찰해 가면서 

본인을 대면하도록 사유의 악보를 연주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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